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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장

다음날, 진우는 정오쯤 되어서야 일어났다.

씻고 나서, 그는 골든 리프 호텔로 갔다.

"안녕하세요, 회장님!"

"안녕하세요, 회장님!"

그가 호텔에 들어서자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사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점심을 먹은 후, 진우는 쉬기 위해 회장실로 걸어 들어갔다.

잠시 후,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다.

똑똑똑!

"들어오세요."

문을 열고 진주가 들어왔다.

"회장님, 호텔 인수인계가 시작될 겁니다. 언제 시간 가능하신가요?"

"진주 씨 인수인계는 내가 신경 쓰지 않겠다고 말했잖아요. 그냥 진주씨가 결정하면 돼요. 언제 결제를 해야 하는지만 알려줘요."

"알겠습니다! 회장님 휴식을 방해하지 않겠습니다. 아 저, 오늘 밤에 이사할 거예요. 제가 문을 열어 놓겠습니다."

진우가 대답하기도 전에 진주는 그의 사무실을 나갔다.

‘젠장, 그녀에게 또 끌려가네’

진우는 의자에 앉아서 그의 전화기를 보고 있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열었고 영호의 디엠을 보았다.

영호: [진우, 언제 캠퍼스로 돌아오냐?]

진우: [내일 갈 생각이야.]

진우가 대답했다.

영호: [진우, 할 말이 있어. 듣고 흥분하면 안된다.]

진우: [말해봐.]

영호: [한재석 개자식이 너 피를 토하고 쓰러졌을 때 그 사진을 대학 웹사이트에 올렸어, 그리고 너 과거 가십 같은 얘기도 올렸어… 너 이제 학교에서 유명해졌다고…!]

진우: [뭐 망할! 지금 나한테 당장 보내!]

잠시 후, 진우는 영호로부터 사진을 받았다.

정말로 그 사진은 진우가 숲에서 의식을 잃었을 때의 사진이었다.

'이 개새끼가, 어젯밤에 네놈에게서 관심을 끌었으니, 내가 어떻게 너를 파멸시킬지 두고 봐.' 진우가 마음속으로 재석을 저주하는 말을 퍼부었다.

이 일이 있은 후, 진우는 다시 전화기를 보고있었다.

그는 곧 세아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진우: [오후 6시에 골든 리프 호텔에서 만나요. 거기 도착하면 이름만 말해줘요.]

세아: [알겠습니다, 리치맨 님. 빨리 만나고 싶네요!]

세아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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