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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5 화

강하랑은 업계에서 유명하다는 한의사는 거의 다 만나봤다. 그리고 그들은 일제히 이덕환을 추천해 줬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덕환은 은퇴한 다음 바로 종적을 감춰 버렸다. 가끔 음식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릴 때가 되어야만 가끔 소식이 전해질 뿐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이덕환은 성격이 변덕스러워서 기분에 따라 사람을 살린다. 인간의 운명은 하늘이 정한 것이라고 하여 죽을 사람은 다 정해져 있으니, 자신을 귀찮게 하지 말라는 말도 한 적 있었다.

그래도 가끔 기분 좋을 때 이덕환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했다. 그러면 저승 문에 한쪽 발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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