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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9 화

이때 박재인이 무거운 표정과 함께 직원들을 데리고 다가왔다. 그리고 알바생의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네가 우리 선배님 음식을 잘못 올린 알바생이지? 아직도 안 나가고 뭐 해. 내가 직접 끌어내야 나갈 거냐?”

‘제기랄, 음식을 잘못 올릴 거면 차라리 나한테 올리던가. 나도 못 먹어본 하랑 선배님의 음식을 감히 개자식한테 올려?!’

박재인은 지금 다시 생각해도 이가 바득바득 갈릴 지경이었다.

알바생은 박재인의 얼굴을 몰랐다. 그래서 불쌍한 표정으로 그의 뒤에 서 있는 매니저만 바라봤다. 하지만 그녀가 입을 열어 삼촌이라고 부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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