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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화

“대표님, 그런 말 하지 않으셔도 돼요. 전 대표님과 근로계약서에 사인했었잖아요. 전 계약서에 적힌 대로 시간을 지킬 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든든한 단씨 가문이 있어 직장을 잃는다고 해도 딱히 속상하지 않았다. 오히려 돌아가면 그녀의 가족들은 아주 기뻐할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실 이렇게 놀러 나온 것도 아이디어를 찾기 위함이기도 했다.

이틀 전의 상태로 작품을 구상한다면 분명 예쁘지 않은 작품들이 나올 것이 뻔했다.

물론 예외는 있었다. 재능이 넘쳐나는 사람이라면 극도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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