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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9화

예전 같았으면 유효진은 임찬혁이 허세를 떤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일을 함께 겪으니, 그녀는 임찬혁이 어떤 사람인지 충분히 알았다. 그녀가 아는 임찬혁은 확신이 없는 일은 쉽게 말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좋아요!”

유효진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띠었다.

임찬혁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자신을 위한 마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그녀를 기쁘게 했다.

돌아가자마자 임찬혁은 대외에 회사 설립 소식 그리고 개업식과 연회를 멜튼 호텔에서 진행한다는 것을 알렸다!

이 소식은 삽시에 전 경주에 퍼졌다!

이젠 임찬혁이 4대 재벌가와 결렬했다는 것을 경주에는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많은 사람은 방금 송씨 가문에서 쫓겨나서, 집에서 임찬혁이 죽었다는 소식만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그들은 이미 임찬혁이 차에 치여 죽거나, 미친놈에게 살해 되거나, 스스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는 등의 소식을 전해들을 준비를 했다.

어차피 그건 다 거짓에 불과하니까 말이다!

유일한 진실은 임찬혁이 4대 재벌가들에 죽임을 당했다는 것이다!

그 누구도 임찬혁이 살아남을 뿐만 아니라 회사까지 설립하려고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4대 재벌가에서 금방 상업 연맹을 맺었는데, 그가 곧바로 그룹 회사를 설립하는 것은 4대 재벌가랑 결렬하자는 것이 아닌가?

이 사실을 사람들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었다!

송강산, 조노혁, 온철웅 이 세 사람은 숨겨진 절세의 고수였고, 거기에는 수많은 송씨 가문의 호위병들이 임찬혁을 포위했었다.

그런데 임찬혁이 어떻게 무사히 빠져나왔지?

이 사실은 인터넷에서 금세 화제가 되었다!

“임찬혁이 죽지 않았다니 이것은 과학적이지 않은 사실이야.”

“찌라시를 볼 준비까지 다 했는데. 설마 임찬혁의 전투력이 4대 재벌가를 혼자 상대할 수 있을 정도였단 말인가?”

“임찬혁이 아무리 잘 싸워도 4대 재벌가와 상업으로 겨루기엔 너무 어설픈 것 같은데. 그가 개업하는 날, 절대 아무도 가지 않을 거야!”

......

4대 재벌가 쪽에서도 소식이 접했다.

당시 송강산, 온철웅, 조노혁의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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