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도도하고 귀여운 나의 와이프: Chapter 161 - Chapter 170
1086 Chapters
제161화
어차피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그냥 그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모두가 듣고는 부러워하며 말했다."정말 대단하시군요, 조 사장님! 앞으로 충성을 다 바치겠습니다!”남수아의 눈에 조해는 점점 더 멋져 보였고, 심지어 지금이라도 그의 품에 안기려 했다.‘이 남자, 반드시 손에 넣어야 해.'그래서 그녀는 화장실에 다녀왔고, 조해를 꼬시기 편하게 하기 위해, 반코트를 벗어 섹시한 몸매를 드러냈다.그녀가 다시 방에 돌아왔을 때, 조해 옆에 앉아서 의도적으로 작업을 걸기 시작했다.조해는 남수아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고, 미소를 지으며 남수아와 건배했다.보기에 매우 친밀한 두 사람.그리고 분위기도 완벽했다.이때 남수아는 기회를 찾아 말했다."이강현, 네가 차린 그 가게 이름이 뭐야? 년 수입은 또 얼마지? 아니면, 그냥 닫고 조 사장님한테 와."그녀는 지금 이강현을 멸시하고 있었다.‘고씨 가문의 데릴사위가 되었다고, 감히 우쭐대?’‘찌질이는 찌질이야!’남수아는 고의로 말한 거였다.그녀가 생각하기에, 이강현이 아무리 대단하다 해도, 조해보다 뛰어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조해는 한 달에 수억을 벌어들이고 있으니까.그래서 남수아의 말이 나오자마자, 방 안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이강현에게로 쏠렸다.조해도 눈썹을 치켜올리며 그를 바라보았고, 경멸스럽게 웃으며 물었다."이강현, 가게를 차렸어? 왜 말하지 않았어?"이강현은 평온하게 대답했다."그저 작은 사업일 뿐, 조 사장님처럼 대단한 것은 아니에요."사실 이강현은 그들이 쥐 구멍이라도 찾을까봐 말하지 않았다.정미SPA를 40억에 샀기 때문이다.가식적인 그들을 보며 이강현은 깊숙이 혐오감을 느꼈다.이 사람들은 말 끝마다 그를 모욕하고 싶어했으니까.조해는 웃으며 다시 물었다."어떤 가게야, 말해봐. 합작할 기회가 있는지 봐야겠어."‘이 놈도 가게를 차렸다고? 웃기지 마!’이강현은 솔직하게 대답했다."미용 가게야, 약간의 주식을 가지고 있
Read more
제162화
“부자는 부자네! 돈을 물 쓰듯이 쓰고!”조해는 머리를 흔들며 웃었다."돈이라는 것은 쓸 수 있으면 벌 수 있어. 게다가, 페라리를 타고 다니면 멋있잖아!”"조 사장님, 대단하시네요!""그 때 우리도 한 번 태워 주세요."조해는 웃으며 말했다."그럼 그럼."남수아는 더욱더 뜨겁게 조해를 바라보았고, 그녀는 자신의 선택에 탄복했다.‘페라리! 한 대에 1억정도!’그때, 누군가가 갑자기 말을 끼어들었다."와, 여러분, 봐요. 핫이슈에 정미SPA가 40억에 팔렸다고 하네요!”그 사람은 놀라며 말했다."얼마?!"모두가 놀랐다!‘40억에 정미SPA를 샀다고?’그들은 이전에 모두 정미SPA의 직원이었다.조해도 놀라며 말했다."40억에 정미SPA를 사다니? 돈이 많네, 이번에 주영훈이 크게 벌었겠다. 그 신비한 구매자가 누군지 알고 있어?""아니요, 그저 한 장의 사진만 있어요."그 사람은 머리를 흔들며 핸드폰의 사진을 확대했다.모든 사람들이 이번에는 모여서 눈을 크게 뜨고 봤다.‘정말 부자네!’사진은 약간 흐릿했고, 거리가 멀어 순전히 몰래 찍은 것이었다.하지만, 갑자기!남수아는 놀라서 입을 막으며 말했다."이 사람, 이강현과 너무 닮은거 아니야?"순간, 방 안이 조용해졌다!‘이강현과 닮았다고? 장난치는 거야?’모든 사람들이 눈을 크게 뜨고, 핸드폰 화면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어떤 세부 사항도 놓치지 않았다.‘마이 갓!’진짜로 닮았기 때문이다!게다가, 옷까지도 오늘 입은 것과 똑같았다!이때 룸안이 순간에 조용해졌다!모든 사람들이 머리를 들어 이강현을 바라보았지만, 그는 아직도 핸드폰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그는 지금 진성택과 일 얘기를 하고 있었다.이때, 이강현은 모두가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보고, 머리가 멍해졌다.“무슨 일이야?”이강현은 핸드폰을 넣고, 약간 당황했다.남수아는 먼저 참지 못하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이강현, 네가 차린 미용실, 정미SPA야?"이강현은 잠시 멍해 있다가 말했다.“그래,
Read more
제163화
방금까지 그들은 이강현을 조롱했었다.그런데, 그림이 이렇게 바뀌니 그들은 받아들이지 못하고,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다.‘서민인 이강현이 출세했다고?’룸 안의 분위기는 상당히 불편했다.오늘 그들은 조해에게 계속 빌붙었다. 그것은 조해가 앞으로 그들을 더 돌봐주기를 바라기 때문이었다.그런데 지금, 무시했던 이강현이, 갑자기 뛰어나와서 그가 40억을 들여 정미SPA를 샀다고 말하다니!‘말도 안 돼!’‘그가 그렇게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고?’이강현은 코를 만지며 평온하게 웃었다."너희들이 나를 그렇게 보지 말아. 그냥 조금 돈이 있을 뿐이야. 데릴사위 생활은 정말로 좋아. 아니면, 나도 너희들에게 부잣집 딸을 소개해줄까?"그 말에 모두가 기절할 뻔했다!‘너무 허세부리는 거 아니야?’조해는 눈섶을 찌푸리며 차가운 미소를 지었다."이강현, 허세부리는 거 맞지? 너 같은 놈이 40억이 있다고?"‘이 자식이 허세부리고 있어!’‘분명히 무시당하니까, 불만이 있어서 일부러 그렇게 말하는 거야.'조해는 마음이 불편했다. 그는 KTV에서 여기까지 주목을 받다, 결국에는 이강현의 몇 마디에 심연에 빠졌기 때문이다.이강현은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40억이 많아? 그냥 내 아내가 준 용돈일 뿐이야.”……모두가 말을 잃었고, 그들은 이강현이 허세부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이강현, 너 정말로 뻔뻔하네.""언제부터 허세하는 걸 배웠어? 40억이라니, 그게 용돈이라고?""젠장! 서민은 서민이야. 정말 꼴보기 싫어. 데릴사위 주제에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한 순간, 모두가 격동하며 이강현에게 욕설을 퍼부었다.그 때, 이강현은 전화를 받았다.번호를 보니, 지난번에 투자한 조홍서의 전화였다.“이 선생님, 당신의 투자금이 도착했습니다. 어디에 계신가요? 저가 찾아가겠습니다.""필요 없어. 그냥 1조짜리 투자일 뿐이야. 네가 알아서 처리하면 돼."이강현은 일어나서 방을 나가며 말했고, 나가기 전에 그의 목소리가 룸 안에 퍼졌다.젓가락이 바닥
Read more
제164화
이제 모두가 깨져 버렸고, 그녀는 분명히 책임이 있었다.한 순간, 그 웨이터는 화가 나서, 남수아가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도망가려고 하는 것을 보고, 바로 그녀를 붙잡고 큰 소리로 외쳤다."도망가려고? 당신이 와인을 깨뜨렸습니다! 즉시 보상해 주시기 바랍니다!""뭐라고? 경고하는데, 네가 조심하지 않고 떨어뜨린 것이야, 산 사람 잡지 말고!"남수아는 머리를 흔들며, 매우 급해 했고. 그녀는 당장 도망가고 싶었다.그녀도 알고 있었다.이때, 절대로 마음이 약해져서는 안 되고, 반드시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그래서 그녀는 바로 웨이터를 가리키며 욕설을 퍼부었다.그 웨이터도 반격했고, 두 사람은 말 싸움을 벌리기 시작했다.곧, 사람들이 모여들어, 두 사람을 가리키며 의논했다."부딪치지 않았다고? 좋아, 그럼 cctv를 보지!”웨이터가 큰 소리로 말했다.이때, 남수아는 완전히 당황했다. 그녀는 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그…… 그냥 실수였어."지금의 남수아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매우 불쌍하고 불쌍했다.“실수라고? 그럼, 아까 왜 인정하지 않았죠? 나는 당신이 의도적으로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웨이터는 거의 화가 나서 미쳐버릴 것 같았다.그녀는 이런 사람을 처음 보았고, 화를 내며 차갑게 말했다."그만하고, 빨리 보상하세요!""그래, 이 여자 정말 너무하네. 방금 전에는 죽어도 인정하지 않더니.""헤헤, 생긴 건 괜찮은데, 거짓말을 하다니."“이런 년은 모두 여성들의 수치야."사람들이 남수아를 가리키며 의논하기 시작했고, 그들의 눈빛은 경멸과 냉소로 가득 차 있었다.남수아는 지금 울고 있었다.특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비난하고 있어서, 그녀의 마음은 더욱 제어할 수 없었고, 큰 소리로 외쳤다."보상하면 되지 않아? 그만 말해!"남수아는 매우 두려웠고, 더욱 불안했다.그러나 주변의 비난은 조금도 멈추지 않았다.‘아무리 잘못했더라도, 이렇게 비난할 필요가 있어?’‘잘못을 인정하고 보상하면 되잖아?’‘
Read more
제165화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라며 갑자기 나타난 젊은 남자에게 시선을 돌렸다.‘그냥 일반인 인데, 왜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걸까?’‘혹시, 이 여자를 꼬시려고?’‘이건 800만이야!’많은 사람들이 경멸하는 표정을 드러냈다.‘이 자식이, 옷은 추라한데, 말은 크게 하네.’"헤헤, 어디서 나타난 놈이야? 허세를 부리기는.”"아마도 그녀가 예쁘다고 생각해서 다른 목적이 있나보네."“옷차림을 보아선, 그냥 가난뱅이일 뿐이야."많은 사람들이 공공연하게 놀려대고 웃고 있었고, 이강현의 감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이때 남수아가 머리를 들고, 눈물 흘리며 이강현를 바라보았다.그녀는 매우 분노했다.이강현은 거짓말하는 가난뱅이처럼 보였고, 이런 사람이 대신해 보상하겠다 했으니 어찌 화나지 않을 수 있을까?게다가, 남수아는 이강현이 그녀를 조롱하러 온 것으로 생각했다!"이강현, 왜 여기 왔어? 난 너의 도움이 필요없어!”남수아는 분노하며 소리쳤다.이때,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달려오는 송선아.“수아 언니, 무신 일이죠?"“선아야…….”남수아는 송선아를 보고, 눈물이 범벅이 되어서 그녀를 껴안고 울기 시작했다.“수아 언니, 괜찮아, 왜 그래, 나에게 말해봐.”송선아는 남수아의 등을 가볍게 두드렸다.그녀는 바닥에 깨진 와인 병과 식객들의 모습을 보고 즉시 무슨 상황인지 알아차렸다!‘남수아가 사고를 쳤네!’“선아야, 내가 라페 4병을 깼어, 그리고 나에게 800만을 보상하라고 하네.”말하며 슬프게 우는 남수아.“800만?"송선아도 깜짝 놀랐다.그녀의 집 상황도 그리 좋지 않았고, 800만이면 그녀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그녀는 조금 후회하고 있었고,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되었으니까.옆에 있는 웨이터는 기다리다가 지쳐서,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아가씨, 돈을 빨리 갚으세요. 우리도 일해야 하니까. 아니면, 저는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지금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더 이상 늦게 처리하면 그녀도 처벌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제발
Read more
제166화
흥분한 조해는 남선아에게 몇 마디 속삭이며 그녀를 자극했다.그 말에 남선아은 얼굴이 붉어지고, 두 다리를 조금 떨었다. 그 후, 조해는 웨이터에게 차갑게 말했다."800만이라고? 기록해두고 나중에 한꺼번에 결제할게."웨이터는 대기업의 사장같은 조해를 보고, 즉시 머리를 끄덕였다.하지만, 갑자기!한 명의 양복을 입은 남자가 걸어왔다.그는 호텔 매니저로서, 조해에게 차갑게 물었다."무슨 일이야? 왜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있어?"호텔 매니저 방영훈은 이 곳에서 난동이 일어난 것을 들었고, 지금 이 상황을 보며 대략 무슨 일인지 짐작했다.웨이터는 호텔 매니저가 오는 것을 보고, 바쁘게 몸을 숙였다."매니저님, 이 여자가 우리 고객의 라페 네 병을 실수로 깼고, 저는 지금 처리 중입니다."방영훈은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고, 심지어 조해와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기까지 했다.그러나, 그의 시선이 바닥에 깨진 와인 병에 떨어졌을 때, 바로 당황했다!"얼마나 배상하라고 했어? 800만?”방영훈은 급하게 물었다.웨이터는 머리를 끄덕이며 답했다.“네, 매니저님, 라피, 한 병에 200만, 네 병은 총 800만입니다."팍!방영훈은 바로 손을 휘둘러 그녀의 뺨을 치며, 분노하여 외쳤다.“미쳤어? 한 병에 200만이라고? 이게 무슨 라페인지 잘 보고 말해!"갑작스러운 말에 웨이터는 당황했고, 눈물을 흘리며 할 말을 잃었다.그러자 방영훈은 눈을 부라리다, 돌아서서 웃으며 조해에게 말했다."죄송합니다, 웨이터가 새로 왔는데, 좋은 와인을 모릅니다. 이건 우리가 최근에 새로 받은 라페인데, 1787년도의 한정판입니다. 한성에 네 병밖에 없고, 매 병마다 2억, 총 8억 입니다!"쿵!그 말에 모두가 경악했다."뭐라고? 8억? 이게 누구를 속이려는 거야?!"조해는 곧장 폭발했다!‘이건 와인이야? 금이야?’남선아도 놀랐고, 바로 뛰어나와서 방영훈을 가리키며 외쳤다.“미쳤어? 고객을 호구로 보네?”주변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도, 이 순간에는 모
Read more
제167화
모두 그 말을 듣고는 경악했다!‘체면? 네 체면이 8억이라는 값어치가 있나?’조해는 얼굴을 찡그렸고, 이 시점에서 이강현이 나서는 것을 보며, 마음속으로는 매우 불만스럽게 생각하며 냉소했다."이강현, 너 정신 나간 거 아니야? 그들이 말했다고, 네 병에 8억이라고! 네 체면이 8억이 된다고 생각해?”‘허세부릴 줄 밖에 모르는 놈!’‘그럼 네가 어떻게 수습하는지 봐야지.'남수아도 얼굴이 붉어져서 분노와 부끄러움이 가득했다.‘허세부리려고 나까지 끌어들여?’“이강현, 빨리 꺼져!”남수아는 눈물을 흘리며 소리쳤다.그녀는 참으로 화가 났기 때문이다.‘이강현 이 쓸모없는 놈이 왜 거들먹거리는 건데?’이강현은 무력하게 머리를 흔들며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는 웨이터에게 말했다."8억, 내가 배상할게."남수아와 조해가 그를 믿지 않더라도, 이강현은 도와주려 했다. 결국 옛 동료들이었으니까.‘내가 이상한가? 그럿기는 하네.’웨이터는 눈썹을 찌푸리며 이강현을 훑어보다, 냉소하며 말했다.“네가 지불하겠다고? 1787년의 라페, 네 병 총 8억이야! 너 감당할 수 있겠어?”웨이터가 이강현을 무시하는 건, 그의 옷차림이 너무 가난해 보였기 때문이다.게다가, 그의 동료들이 그를 그렇게 비난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나서려 하다니.‘이 자식이 미쳤나?’주변 사람들은 이 시점에서 모두 비웃음을 터트렸고, 이강현을 가리키며 말했다."헤헤, 이 놈 참 바보 같네!""이렇게 뻔뻔한 사람 본 적 없어. 꼭 나서려고 하네. 얼굴에 침 뱉는 구경할 수 있겠어.”"아, 참말로, 남자들은 예쁜 여자를 보면 오금을 못 쓴다니까."모두의 경멸과 조롱에도 불구하고, 이강현은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어쩌면, 내가 감당할 수 있을지도 몰라.”웨이터는 당황해서 웃었고, 큰소리로 비난하려고 했지만, 옆에 있는 방영훈이 이때 돌아서 이강현을 보았고, 갑자기 당황해했다!"제발 꺼져주실래요? 당신 같은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액수가 아니야!”웨이터가 조롱하며 말했다.
Read more
제168화
남수아는 눈썹을 찡그리며, 담담하게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이강현을 바라보았고, 마음속에는 수많은 의문이 떠올랐다.고민 끝에 그녀는 이강현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강현, 고마워. 시간이 된다면, 우리…….”남수아는 몸으로 감사할 수 밖에 없었다.그녀는 이강현이 꼭 목적이 있다고 생각했다.‘이 자식이 나한테 음흉한 목적이 있어!’그러나, 남수아는 조해와 이강현 중에서 누구를 선택할지 머리아파했다.조해는 잘 알고 있지만, 이강현의 신분에 대해 남수아는 혼란스러웠다.‘그의 정체는 뭘까?’‘그가 정말로 40억을 주고 정미SPA를 샀다고?’이강현는 평온하게 대답했다."괜찮아요, 우리는 동료니까, 감사할 필요 없어."말을 마치고, 그는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지 않고, 휴대폰을 들고 한쪽으로 가서 전화를 받았다.사람들이 흩어지자, 조해는 매우 불만스러워하며 사람들을 데리고 떠났다.남수아와 송선아는 그 자리에 남아, 이강현을 기다렸다."수아 언니, 이강현이 너무 신비해. 그건 8억이야. 한 마디로 처리하다니. 실화야?”송선아는 얼굴 가득 의문을 품었다.남수아의 마음도 혼란스러웠다.이강현의 옷차림과 방금 전의 압도적인 모습은 정말로 겹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마침, 이강현이 걸어왔고, 남수아는 참을 수 없이 앞으로 나아가서, 부끄러운 표정으로 물었다."이강현, 그 8억, 정말로 나한테 보상받을 필요 없어?"이강현은 고개를 끄덕였다."걱정하지 마, 나는 여기 사장님과 알고 있어, 괜찮아."남수아는 놀라서 눈을 크게 뜨고,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관인당의 사장님을 알고 있다고?"이강현은 고개를 끄덕였다."그래, 예전에 내 친구야."‘만약 너에게 내가 사장이라고 말하면, 매우 놀라할 거지.’그래서, 남수아의 마음이 조금 안정되었다.‘관인당의 사장님을 알고 있을 뿐이네. 나는 또 네가 무슨 대단한 사람인 줄 알았어.’‘흥! 찌질이가 출세할리가!’순간, 남수아의 표정이 변했고, 송선아를 데리고 돌아서서 떠났다.이쪽에서, 이강현은
Read more
제169화
남수아와 송선아는 파란색 벤틀리를 향해 걸어갔다.가까워질수록 남수아의 얼굴에 놀라움이 더욱 커졌다. 그 사람이 이강현과 너무 닮았기 때문이다.그는 지금 높고 튼튼한 남자와 담배를 피우며 이야기하고 있었다.“이강현?"남수아는 시험 삼아 부르며 물었다.그 사람은 되돌아 남수아를 보고, 당황해하며 되물었다."너 아직도 안 갔어?"이강현도 매우 당황했다. 자신이 조정룡과 담배를 피우는 동안 남수아를 만날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남수아는 눈을 구르며 이강현을 한참 바라보다 조정룡에게 눈길을 옮겼다.‘이 차, 분명히 이 남자의 것이야. 이강현의 것일 가능성이 없어!’‘그래!'‘이런 찌질이 같은 놈에게 전기차도 아까워.’그래서, 남수아는 송선아의 팔을 걸고 조정룡에게 애교를 부렸다.“오빠, 이 차 당신의 것이에요?"조정룡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얼굴이 예쁘고 몸매도 섹시한 남수아와 송선아를 바라보았다.그는 아니라고 말하려 했지만, 입을 열기 전에, 이강현이 먼저 말했다.“그래."남수아는 듣자마자 미소를 띠었다.그러나 그녀는 이강현를 노려보며, 불쾌하게 말했다."뭐 보는 거야, 왜 아직도 가지 않았지?"남수아의 무례하고 이기적인 태도에 이강현은 담담하게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담배 좀 피우고, 갈게.”남수아는 그를 흘끗 보고, 바로 조정룡에게 질문을 던지며, 열정적으로 행동했다.두 사람은 조정룡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무례하게 행동했다.조정룡도 어리둥절했다.‘이 선생님께서 내 차라고 했으니, 그럼 그렇다고 말하면 되겠지.’"아, 이강현을 알아요?”남수아와 송선아는 이미 조정룡의 팔을 각각 걸치고 있었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이강현을 훔쳐보았다.조정룡은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알고 있어."‘알고 있다고?’남수아와 송선아는 서로를 바라보았고, 마음속에는 놀라움이 가득했다.‘보아하니 이강현은 잘 지내나 보네. 관인당의 사장이 그의 친구이고, 이 사람도 알다니.'그래서, 남수아는 이강현를 더욱 높게 평가했다.‘이 녀
Read more
제170화
‘이 거친 남자가 이강현을 매우 존중하고 있어.’조정룡이 대답하기 전에, 이강현은 담담하게 말했다."그래, 차는 내 것이 아니지만, 그는 내 운전사야."이강현은 허세를 부렸고, 그래야만 남수아를 떨쳐낼 수 있으니까.‘운전사?!’송선아가 갑자기 생각났다. 방금 왔을 때, 이강현이 운전사가 지름길을 탔다고 말했다는 것을.‘그럼, 이강현의 운전사는 이 짙은 파란색 벤틀리를 몰고 있는 조정룡인가?’‘뭐지?’조정룡은 이강현을 차에 태우고, 그 후에 남수아와 송선아를 노려보며 말했다."너희들이 다시 이 선생님에게 불경하게 대하면, 나를 원망하지 마!"남수아와 송선아는 그렇게 이강현이 멋진 벤틀리를 타고 가는 것을 보았다.그녀는 믿을 수 없었고, 차 번호판을 찍은 후 말했다.“너는 그가 이강현의 운전사라는 것을 믿어?"송선아도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나도 확실하지 않아. 하지만 비엔나의 조정룡이라는 이름, 전 남자친구한테서 들었어."남수아는 매우 화가 났다.그녀는 이강현을 원망하며, 차 번호판을 찍어 조해에게 보냈다. “조해 오빠, 방금 이강현이 이 차를 타고 가는 것을 봤어. 확인해봐, 이 차는 누구의 것인지."조해는 밤새도록 기분이 좋지 않았고, 남수아의 메시지를 받자, 그는 더욱 화가 났다.‘뭐야? 이강현 그 쓰레기가 벤틀리를 타고 갔다고?!’‘불가능해!’그래서 그는 바로 답했다."좋아, 5분만 기다려!"5분 후, 조해는 확인했고, 결과에 경악했다!그래서 그는 바로 남수아에게 전화를 걸었고,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수아야, 이 차는 비엔나의 조정룡의 차야, 너는 확실히 이강현이 이 차를 타고 가는 것을 봤어? 조정룡은 한성에서 정중천만큼 유명한 사람이야!"쿵!남수아와 송선아는 이 말을 듣고 나서, 다리를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이…… 이게 어떻게 가능해?’‘이강현이 그런 대인물을 알고 있다고?’‘심지어 그런 사람이 이강현의 운전사라고?’그리고 이쪽에서.조정룡은 이강현을 병원으로 데려다 주었다.솔이의 병실
Read more
PREV
1
...
1516171819
...
109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