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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화

조수아는 전화를 끊으려던 손가락이 멈추었고, 그 순간 마음도 몹시 아팠다.

만약 이 말을 그들이 헤어지기 전에 했다면 그녀는 감격해서 울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당시 그녀는 그를 너무나 사랑했고 그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며 함께 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가 결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게 하기 위해 직접 프로포즈를 꾸미기도 했다.

심지어 커플링도 주문했다.

하지만 그녀는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육문주가 “진심이 아닌 즐기기 위한”것이라고 말할 줄은 예상치 못했다.

그녀는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육문주가 자신이 ‘금조각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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