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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 화

육재원은 유신우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주고 싶었다.

유신우는 평소 온화하고 선량한 얼굴로 윤슬을 쉽게 속였다.

하지만 유신우의 정체를 알고 있는 육재원은 속일 수 없었다. 분명히 유신우가 한 짓이 맞다. 하지만 유신우에게 잘했다고 칭잔을 해주고 싶었다!

그 후, 윤슬은 유신우에게 몇 번이고 더 인사를 하고 전화를 끊었다.

윤슬은 핸드폰을 가방에 넣고 말했다. “신우가 아니라니까 안심되네, 부시혁도 신우에게 무슨 짓 못 할 거야.”

육재원은 아무 말 없이 그저 웃기만 했다.

윤슬은 앞에 길가에 있는 대형 약국을 쳐다보며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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