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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화

윤슬은 몇 초 동안 고민하다 말했다.

“이렇게 하죠. 비서님은 이 은행에 가서 마음을 다시 바꿀 수 있는지 은행장과 상의해보고 고도식이 배후에서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지도 확실히 물어봐요.”

“알겠습니다.”

박희서는 대답하고 이내 또 무언가 생각난 듯 물었다.

“이 일, 육재원 대표님께 말씀하실 건가요?”

“아니요.”

윤슬은 고개를 흔들었다.

“재원이는 요즘 자기 회사 돌보느라 바빠서 귀찮게 하고 싶지 않아요.”

“네.”

박희서가 나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재무팀 진서아도 왔다.

“대표님, 도대체 무슨 일이에요? 방금 은행 몇 군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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