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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 화

‘인터넷의 서민들이 아직도 우릴 욕하고 있다고? 말도 안 돼!’

하지만 비서의 엄숙한 표정을 보니, 거짓말은 아닌 것 같았다.

류진영은 주먹을 쥐고 망연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그럴 리가.”

잔주름이 있는 그의 얼굴은 더욱 늙어 보였다.

그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사과했잖아. 그 서민들이 왜 아직 우릴 욕하고 있는 거야?’

류진영의 의문을 알아챈 비서는 고개를 숙이고 자신의 비웃음이 담긴 눈빛을 감추었다.

‘아직도 자기 잘못을 눈치채지 못한 거야? 나도 정말 그만둘 생각을 해봐야겠네. 이러다가 류씨 미디어가 망하는 것도 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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