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2017 화

‘아, 네. 축하할 필요까지 없다고? 그럼 웃지나 말던가. 입꼬리가 전혀 내려가지 않네. 저 의기양양한 표정 좀 봐. 그런 얼굴로 이런 말을 하는 게 너무 웃긴다는 생각 안 드나?’

물론 장 비서는 그저 속으로 이렇게 생각할 뿐, 입 밖으론 감히 이런 말을 하지 못했다.

그는 허허 웃더니 얼른 고개를 다시 돌렸다.

‘차라리 안 보는 게 낫지. 안 그럼 괜히 염장질 당할 거야.’

차에서 내리고 몇 걸음 가지 않은 윤슬은 갑자기 뭔가 생각났는지, 걸음을 멈추고 다시 오던 길로 돌아갔다.

부시혁은 윤슬이 다시 돌아오자, 시동을 걸 준비하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