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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화

윤슬이 이 말을 할 때, 전혀 류진영의 체면을 고려하지 않았다. 그래서 류진영은 화가 나서 하마터면 기절할 뻔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윤슬이 계속 말했다.

“그리고 류씨 가문과 부씨 가문의 사이 때문에 제가 류씨 가문한테 잘 보여야 계속 시혁 씨랑 사귈 수 있다고 하셨죠. 참 가소롭네요. 아무런 원한이 없었을 때도, 당신의 따님은 저랑 시혁 씨를 헤어지게 하려고 수작 부렸잖아요.

그 이유,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죠? 류은미 씨가 시혁 씨를 좋아해서 절 대신할 생각이잖아요.”

이 말을 들은 류진영의 표정이 어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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