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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4 화

얼마 지나지 않아, 윤슬과 부시혁은 천강에 도착했다.

장 비서는 차를 세우고 아주 자연스럽게 앞좌석과 뒷좌석을 가리는 칸막이를 내렸다.

부시혁과 윤슬이 곧 오늘 마지막 작별을 할 것이다.

그리고 두 사람의 꽁냥거리는 정도를 봐서, 몇 시간의 이별이긴 하지만 부시혁에게 있어서 아주 긴 시간이 될 것이다.

그래서 부시혁은 트림 없이 윤슬과 서로 껴안거나, 키스하기에, 장 비서는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알아서 칸막이를 내려 둘만의 공간을 내주었다.

‘내가 눈치 빠르다고 칭찬하시겠지? 어쩌면 기분이 좋아서 보너스를 더 줄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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