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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4화

지금 그의 앞에 나타난 책 한 권에 그는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의 호흡도 흥분된 나머지 덩달아 가빠지기 시작했다.

전에 그의 사부님은 특급비법 위에 품위 급 비법이 있다고 하셨지만, 사부님도 정확히는 모르고 있다.

게다가 사부님은 이 특급비법이 최고의 비법이라고 알고 있다.

이것은 그야말로 전설 속의 물건이다.

이도현은 손을 뻗어 그 비법 책을 꺼냈다. 그는 그 위에서 풍기는 묵직한 기운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와…”

원래는 숭고한 몇 마디 말을 내뱉고 싶었지만, 너무 감탄한 나머지 수천 마디의 말이 한 글자 단어로 변해버렸다.

“젠장, 행복이 너무 갑작스레 찾아왔잖아? 아, 신이시여!”

“특급비법이라! 내가 이걸 연마한다면 이 세상에 두려울 게 뭐가 있겠어?”

“이 소문이 퍼지면 곤륜옥의 비밀처럼 사람들이 미칠까 봐 두렵네! 어쨌든 이것은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거잖아.”

이도현은 감격에 겨워 태허검술을 내려놓고 자세히 보기 시작했다.

그는 약보 한 권을 다 본 후, 얼굴 가득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말 그대로 너무 강했으니 말이다.

이 비법 책에 기술된 검술은 정말 대단했다.

칼 한 방에 강과 바다를 뒤엎고 천지의 색이 변한다. 게다가 그 검의 기운으로 수백 미터 떨어진 곳의 적까지 무찌를 수 있다.

대체 이 검술은 뭐란 말인가? 이 정도면 레이저 총이라 할 수 있지 않은가!

비법 책에 적힌 검술은 다시 한번 그의 인식을 뛰어넘었다.

너무도 놀란 이도현은 흥분을 억누르고 수련을 시작했다.

그렇게 수련은 몇 시간 지속 되었다.

이도현이 검술 전체를 초기적으로 마스터하니 벌써 5시간이나 지났다.

그러고 나서 그는 손을 검으로 삼아 이리저리 휘두르며 베어보았다. 그러자 그의 손에서 검의 기운이 폭발하며 음양탑 공간으로 향했다.

순식간에 음양탑 전체에 검기의 기운으로 가득 찼고, 검기의 기운이 공기를 갈라놓으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우와 너무 강하잖아! 검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만 휘둘렀는데도 이렇게 강한 위력을 뽐내다니.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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