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406 화

“지금 당신이 우리와 조건을 협상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이렇게 말한 후, 남유화는 만충단을 꺼냈고, 연승우도 은침을 꺼냈다.

“선배, 만충단에 십마귀침을 더하면 얼마나 버틸 수 있겠어요?”

“글쎄, 해 보지 뭐.”

이대범은 두려웠다. 만충단이든 십마귀침이든 모두 비인간적인 고통을 준다.

그렇게 무서운 걸 동시에 자신에게 가하려 하니, 정말 생각만 해도 두피가 저렸다.

두 사람이 손을 쓰려고 할 때, 이대범은 얼른 입을 열었다.

“말할게. 내가 다 말할게.”

“막내 후배는 지금 무신전에 있어. 안전해.”

막내 후배가 안전하다는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