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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 화

원아가 고개를 끄덕였다.

“응.”

이연이 말했다.

“좀 더 지켜봐야 하는 거 아니야? 만일, 만일에 또 쓰레기 같은 남자면 어떻게 해?”

원아는 혼란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동안의 일을 한꺼번에 설명했다.

이연이 듣더니 깜짝 놀랐다.

그녀는 어안이 벙벙해서 원아를 바라보다가 한참이 지나서야 이 놀라운 소식을 이해했다.

이연은 바보같이 웃으며 입을 헤벌린 채 버벅거렸다.

"그동안 잘도 숨겼구나! 문...... 대표님? 우리 대표님?"

원아는 소파에 웅크리고 앉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야, 반응 좀 해줘, 대표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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