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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 화

소남은 원아가 무의식중에 내뱉은 말을 듣고 액셀을 밟으며 물었다.

“염 교수 지금 날 동정하는 거예요?”

“아니요, 대표님의 신분과 지위는 다른 사람이 부러워할 만한 것이죠. 그 누구도 동정하지 않아요.”

원아는 고개를 다른 쪽으로 돌리고 속으로 후회했다. 방금은 너무 생각 없이 말을 뱉고 말았다.

“염초설 씨, 그런 것들은 모두 겉으로 보이는 것들인 걸 잘 알면서도 왜 그런 말을 하죠? 당신에게 정말 날 부러워하는 마음이 있긴 해요?”

소남이 물었다.

“아니에요.”

원아는 뜸들이지 않고 바로 대답했다.

소남은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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