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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4 화

두 부자는 오현자가 건네준 잔을 받고 먼저 소남에게 자신들을 소개했다.

“문 대표님 안녕하세요, 저는 양신성이라고 합니다. 옆에 이 아이는 불효자 양인근입니다. 문 대표님의 다리 부상은 바로 이 아이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저희가 오늘 온 것은 대표님에게 직접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원아는 자신이 여기에 서 있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하지만 자리를 피할만한 좋은 구실이 없었다.

소남은 횃불처럼 빛나는 눈빛으로 두 부자를 바라보았다.

이 부자는 용서를 빌고 화해를 구하러 찾아온 태도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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