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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1 화

“그래요, 보고 싶은 봐요 다만 제가 무엇을 하든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요.”

원아는 차가운 눈빛으로 그를 힐끗 쳐다보았고, 눈에는 경고가 가득했다.

임태성도 돈을 원하는 목적이었지만 임기운이 한 것처럼 그렇게 과하지 않았다.

“뭘 하는지도 모르는데 내가 뭐 한다고 움직이겠어.”

임기운은 ‘염초설’이 차가운 눈빛으로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팔을 쓰다듬을 수밖에 없었다.

원아는 병상으로 다가가 임대관의 얼굴을 살펴보았다. 그는 처음 이틀에 비해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심지어 이제 얼굴이 불그레한 혈색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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