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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4 화

“염 교수님, 안녕하세요.”

황재원은 사윤을 뒤를 따라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황 선생님. 자, 지금 제가 환자분에게 침을 놓아줘야 하니까 가족분들은 나가서 기다리세요.”

원아는 다른 의사들과 달리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장미화는 일어서서 병실 밖으로 나갔다.

임기운은 원래 여기에 남겠다고 말하려다가 임태성에게 끌려갔다.

“가자, 네가 여기에 있으면 치료에 방해만 될 거야.”

이연은 원아를 흘끗 쳐다보다가 긴 바늘이 눈에 들어왔고 약간 무서움을 느끼고 볼 수 없을 것 같아 바로 임태성과 임기운을 따라 병신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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