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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8 화

방금 전의 일을 떠올리며 오현자는 감탄하는 눈으로 원아를 바라보았다.

“교수님, 정말 대단하세요. 그렇게 크고 건장한 남자를 교수님이 손목을 잡아서 막을 수 있다니, 게다가 아주 고통스러워 보였거든요. 어떻게 하신 거예요?”

원아는 손을 들어 올려 보이며 말했다.

“손목에는 많은 신경과 경혈이 있습니다.”

“그렇군요.”

오현자는 ‘염 교수’가 한의학에 능하다는 것을 알기에 단번에 납득하고 더 이상 묻지 않았다.

음식을 거의 다 되어갈 무렵 원아의 핸드폰이 울렸다.

얼른 손을 닦고 핸드폰을 보니 이연의 전화였다.

그녀는 오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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