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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1 화

윤수정은 눈을 부릅뜨고 정말 문소남인지 재차 확인했다. 그저 평범한 운전기사가 운전한 차 일 줄 알았는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문소남이...

“소남아, 왜 거기서 네가 나와...”

윤수정은 소남이 어릴 때부터 보고 지내온 사이기에 호칭도 비교적 친절했다.

“이모, 왜 제 차를 막은 거죠? 무슨 볼일이라도 있는 거예요.”

소남은 손을 거두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어와 차문에 기대어 차 안의 윤수정을 바라보았다.

윤수정은 소남을 한 번 보고 또 ‘염초설’을 바라보았다.

‘소남이가 있었구나. 어쩐지 그래서 염초설이 겁도 없이 날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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