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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5 화

“임씨 가문의 사람들이 얼마나 바쁜 사람들인지 알기나 해요? 모든 걸 다 기억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요. 난 분명히 어제 오늘 병문안을 오겠다고 말해뒀어요. 병실 호수까지 알고 있다고요. 2505호, 맞죠?”

“죄송하지만, 저희는 미리 연락받은 게 없습니다. 환자의 가족분들이 너무 바빠서 잊어버리신 모양이네요. 아니면 여사님께서 다시 한번 환자의 가족분께 전화해서 허가를 받아주시겠어요?”

수간호사는 고집했다.

‘이 병동에 있는 환자들은 모두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이야. 내 마음대로 들여보낼 수는 없어.’

수간호사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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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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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넝무 질질 끌어 흥미가 없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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