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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3 화

‘이렇게 된 이상, 세세한 것까지 다 알아야겠어. 정말 갈 건지, 어떤 차를 살 건지, 그 차를 누구한테 선물할 건지까지도 다.’

주희진이 임미자와 함께 다 된 음식을 차리며 소파에 있는 두 사람을 향해 말했다.

“식사하세요.”

찻잔을 내려놓은 원아가 임문정과 함께 몸을 일으켜 다이닝 룸으로 걸어갔다.

네 사람이 식탁에 둘러앉자, 임영은이 내려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원아가 물었다.

“이모, 영은 씨는요?”

주희진이 한숨을 쉬며 설명했다.

“영은이는 몸이 아파서 이틀 전에 또 입원했어.”

원아가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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