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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7 화

‘항상 다른 사람의 보살핌만 받으며 살아왔을 거야, 혼자 우유를 데운 적이 있기는 할까?’

‘이 일도 시간이 늦지만 않았다면, 가정부가 했을 거야.’

“대표님, 드릴 말씀이 있어요.”

전자레인지가 작동하는 것을 지켜보던 원아가 몸을 돌려 소남을 바라보았다.

소남은 원아가 할 말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말을 기다렸다.

“오늘 식사할 때 들은 이야기인데요, 지사님께서 친구분께 대표님의 아내인 원아 사모님을 찾아달라고 부탁할 생각이라고 하셨어요.”

원아가 말했다.

소남이 눈썹을 치켜세웠다.

‘원아를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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