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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4 화

‘근데 만약 문 대표님께 알려드렸다가는 오늘 우리 회사 전체 직원들은 하루 종일 보스의 화풀이를 견뎌야 할 가능성도 있어서...’

‘하지만 아무 말 안 했다가 대표님이 마음에 든 여자를 딴 남자한테 뺏기면 어떡해?’

동준은 고민했다.

회사에 들어서자마자 티나를 마주쳤다. 그녀는 손에 도시락을 들고 있었다. 보아하니 음식도 포장해 온 것 같다.

“티나 씨, 식당에서 밥을 먹지 않았어요?”

“제가 좀 늦게 내려갔더니 한식당에 자리가 없어서 포장할 수밖에 없었어요.”

티나는 어쩔 수 없었다는 듯이 말했다.

“한식당에서 포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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