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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3 화

“안녕하세요, 염초설 씨.”

주희진은 둘을 보며 마치 벌써 둘이 결혼하는 것을 보기라도 한 것처럼 기뻐하며 말했다.

“소개도 시켜주었으니 이젠 너희들 둘이서 이야기할래? 이모는 먼저 갈게.”

원아는 주희진의 손을 붙들며 말했다.

“이모, 그냥 저희랑 식사 함께 하시고 가세요. 점심시간인데 식사는 하셔야죠.”

“맞습니다, 점심을 안 드시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맞은편에 있는 현석도 말했다.

진현석도 자신과 ‘염초설’의 소개팅 자리지만 구식 소개팅과는 다르기 때문에 주희진을 돌려보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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