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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8 화

소남은 눈을 감고 환자 침대에 기대어 어지러움으로 인해 약간 아이러니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나 좀 도와줘요.”

원아는 소남이 이미 인내의 한계에 이르렀음을 알고 더는 망설이지 않고 재빨리 그의 얼굴을 세수해준 다음 침대를 낮추었다.

침대 머리맡이 조금씩 내려가자 소남은 점점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었다.

“이제 됐어요.”

원아도 행동을 멈추고 일어서서 말했다.

“대표님, 먼저 물부터 버리고 나서 아침을 가져다 드릴게요.”

“네.”

소남은 눈을 감고 있었다. 조금 전의 어지럼증이 아직 가시지 않은 채 눈을 감고 조용히 누워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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