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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7 화

지금의 원아는, 얼굴이 달라졌을 뿐만 아니라 몸도 달라졌다.

“왔어?”

소남의 목소리가 옆에서 들려왔다.

에런은 눈을 돌려 휠체어에 앉아 있는 소남을 돌아보았는데, 그는 매우 불쾌한 것 같았다.

‘설마 보스가 내가 방금 형수님을 두 번 더 본 걸 봤나?’

에런은 소남의 곁을 여러 해 동안 따라다녔으니, 자연히 그가 가진 원아에 대한 소유욕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보스, 새로운 발견이 있습니다.”

에런이 말했다.

소남은 휠체어를 움직여 몸을 돌렸다.

“들어가서 얘기해.”

에런이 이를 보고 앞으로 나가 휠체어를 밀어 소남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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