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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화

임아름: 장난하지 마! 나 진지해!

임아름: 그 자식이 글쎄 오천용도 때린다니까...

이안: 헐, 진짜? 오천용도 때려?

임아름은 이불속에서 입을 삐죽 내밀었다.

그리고 그녀는 바로 문자를 보냈다: 오늘 오천용이 회사로 찾아와서 나한테 거칠게 대했거든, 그러자 진시우가 바로 달려와서 차버렸어.

이안은 놀랍다는 이모티콘과 함께 이렇게 보냈다: 우와 좀 멋진데. 너 진짜 심쿵 한 거 아니야???

임아름은 어이없다는 이모티콘과 함께 이렇게 보냈다: 꺼져! 내가 저 자식한테? 말도 안 되지.

이안은 하하 웃으면서 답했다: 우리 빨리 만나자, 나도 조금 궁금해지기 시작했어.

임아름: ... 몰라, 잘래!

핸드폰을 내려놓은 임아름은 전혀 졸리지 않았다.

이튿날 회사로 온 진시우는 어떻게 해야 LS 그룹이 JH 그룹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지 고민했다.

아무리 고민해도 JH 그룹이 온양시에서 사라지는 것 밖에 답이 없는 것 같았다.

오늘 아침, 강진웅 부부는 조용히 LS 그룹으로 왔다.

"대표님!" 강진웅은 조중헌한테서 진시우와 LS 그룹 사이의 관계를 알게 되었다.

어젯밤 진시우가 우주를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그는 진시우를 더욱 주시하게 되었다.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어요?" 강진웅이 갑자기 찾아올 줄 몰랐던 임아름은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지나가는 김에 와서 양도 협의에 사인이나 하려고, 잠시 후 바로 청양시로 돌아갈 거라서 말이야."

진시우의 도움 덕분에 유소하의 병은 많이 나았다.

그리고 그는 회사 일을 계속 방치할 수가 없었다.

임아름은 바로 아버지를 불러왔고 넷은 그렇게 협의에 사인을 했다.

양도 가격을 본 임아름은 눈빛이 변했다.

"이 가격이... 너무 낮은데요? 잘못 쓴 거 아니에요?"

성시 8번 땅을 양도하는 가격이 20억 밖에 안된다니!

이건 무료로 주는 것과 마찬가지잖아?!

강진웅이 먼저 말을 꺼내지 않았으면 적어도 800억은 할 줄 알았는데!

강진웅은 웃으면서 말했다. "내가 LS 그룹에 꽤 좋은 인상을 갖고 있어서 말이야, 좋은 관계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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