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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장

“얘들아 다 온 거지? 미안. 잠시 일이 좀 있어서 늦었어.” 하연주가 들어오며 미안하다는 듯 말했다.

“선생님 오셨네요!!! 어서 앉으세요!!!”

“안 늦으셨어요. 선생님께서 와 주신 것 만으로 저희가 영광이죠.” 송훈찬이 말했다.

하연주는 테이블을 힐끗 쳐다보더니, 진우와 율희를 보고 곧장 그 테이블로 걸어가 김범수 옆에 앉았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한 테이블의 모든 사람들이 하연주에게 인사했다.

“얘들아 안녕!!!” 하연주도 웃으며 대답했다.”

뒤이어 그녀는 다시 율희와 진우를 바라보고 말했다. “진우야, 율희야 안녕!!! 너희가 학교에 기여해 주어서 고마워!!! 우리 효성고등학교의 모든 교사와 학생들이 고마워하고 있어.”

그녀는 진우와 율희에게 정말 고마웠다.

이틀 전 진우가 효성고등학교에 고액 400억을 기부했기 때문이고, 그녀도 어깨가 올라갔는데, 그녀가 가르친 학생들이었기 때문이다.

본래 그녀가 학년 주임으로 승진하는 일은 1~2년 더 기다려야 했었지만, 1~2년 후 상황이 어떨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진우가 기부한 직후, 학교 책임자가 찾아와 그녀에게 학년 주임을 맡을 준비를 하라고 하며 진우와 잘 지내라고 했다.

진우는 정말 갑부다!!!

손틈 사이로 조금만 돈이 흘러나와도, 그들 학교가 또 몇 단계 성장하기에 충분하다.

이 모든 것은 진우 덕분이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설에 교사들에게 보너스를 많이 줄 준비를 하고 있고, 내년에는 각종 수당과 복지가 크게 늘어날 것이다.

교사들의 보너스가 늘었을 뿐 아니라, 학생들도 가난에 대한 보조금과 장학금이 있었다.

이 모든 것은 진우가 그들에게 가져온 혜택이다.

“선생님, 저는 그저 학교를 위해 작은 일을 했을 뿐이예요. 저는 효성고등학교 출신이고, 효성고등학교에서 잘 배운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게 된 거죠. 그래서 저도 효성고등학교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 진우가 예의 있게 말했다.

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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