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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장

불과 30분도 되지 않아 진우는 방금 서 있던 곳으로 돌아갔다.

맞은 편에 있던 가면을 쓴 20여 명은 진우에 의해 쓰러졌다.

세 명의 용방 정상 고수 외에 다른 사람들 모두 진우에게 일격을 당했다.

그들은 반보 신방인 진우의 전력 한 방을 감당할 수 없었고, 세 명의 용방 정상도 진우의 일력을 견뎌내지 못할 것이다.

세 명의 용방 정상을 살려둔 이유는, 진우가 그들을 산시로 데려가 그들이 입을 열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보려고 했다.

이번 사건은 결코 가벼운 사건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이렇게 많은 고수를 한꺼번에 동원할 수 있는 세력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역시 조사를 해봐야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진우가 이쪽에서 전투를 해결할 때, 주 전장에서 설강은 소르본을 여러 차례 땅에 내리 꽂았다.

하지만 신방 레벨의 수호자도 체력의 한계에 다다랐고, 이런 탐색적 공격은 열 번 이상 감내해도 치명타를 입히기는 쉽지 않다.

소르본이 다시 설강의 맞은 편에 섰고, 설강이 아래에서 일어난 전투를 보니 쌍방 모두 손실을 입은 상태였다.

독수리국은 많은 사상자를 냈고, 산시도 거기서 거기였다.

설강은 더 이상 산시의 엘리트들이 전사하는 것을 보고싶지 않았다. 이들은 모두 산시의 소중한 보물이다.

“소르본! 네가 물러서지 않으면, 난 더 이상 전력을 다 하지 않을 수 없어.” 설강이 말했다.

이 순간, 산시 군사의 신은 아랫사람들이 계속 죽고 다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마침내 진지해지기 시작했다.

“어??? 그럼 딱이네!!! 산시 군사의 신이라고 불리는 자가 얼마나 능력 있는지 보여줘.” 소르본이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말은 가벼운데 비해 표정은 굳어 있었다.

방금 그들은 서로 떠봤을 뿐, 신방 레벨의 수호자가 전력을 다해 싸우면 그 파괴력은 상당히 클 것이고 아래 있는 사람들은 전투의 여파를 견디지 못할 것이다.

탐색적 공격으로 그는 설강에게 완전히 제압당했고, 전력으로 싸워도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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