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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장

설강은 온몸의 기세를 폭발했다.

공중에서 한 걸음에 수십 미터의 거리를 뛰어넘어, 소르본에게 다가가 한방에 상대를 찔렀고, 소르본은 재빨리 큰 칼로 가슴을 막았다.

“챙!!!!!”

창 끝이 큰 칼과 부딪쳐 날카로운 소리를 냈고, 마치 천둥처럼 그 소리는 하늘을 울렸다.

설강은 소르본의 큰 칼에 창날을 겨누고 그를 밀어내어 수백 미터 뒤로 날아가 멈춰 섰다.

곧이어 설강은 재빨리 창 끝을 큰 칼의 아까와 동일한 위치에 그대로 꽂았는데, 창의 힘은 방금 전 첫 번째 창의 힘보다 더 강력했다.

“챙........................”

또 큰 소리가 났다!!!

이번에는 창 끝이 소르본 가슴에 있는 큰 칼에 부딪혀 소르본은 계속해서 수백 미터 뒤로 날아갔다.

그가 멈추자 입에서 소량의 피가 흘러나왔다.

방금 설강에게 주먹으로 몇 번이나 맞았지만 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던 그였다.

이제 무기를 휘두르는 설강은, 단 두 번의 타격으로 그에게 상처를 입혀 피를 토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 모두 말없이 재빠르게 가운데로 돌진했다.

“챙 챙 챙 챙 챙!!!!!”

병기 부딪치는 소리가 무수히 울려 퍼졌다.

아래 있는 사람들이 상공을 보니 수많은 불꽃이 튀며 귀에 거슬리는 큰 소리만 들렸고, 사람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설강은 몸을 옆으로 돌려 소르본의 칼을 피했다.

횡소천군 (대량의 적군을 한 번에 쓸어버림을 이르는 말.)!!!

창이 소르본을 향해 날아갔다.

소르본은 급히 칼을 거두어들여 몸을 막았다.

“꽝!!!”

소르본은 또 설강의 횡소천군에 수백 미터를 날아가 부상이 더 심해졌다.

설강은 창을 겨누고 공중에 서 있었다.

“군사의 신!!!”

“군사의 신!!!”

“군사의 신!!!”

아래에서 수많은 산시 사람들이 환호하고 있었다.

“소르본! 아직도 단념 안 해?” 설강이 말했다.

“설강! 날 너무 얕잡아 보는군. 내 공격을 받아라.”

소르본은 말이 끝나기 무섭게 설강 앞으로 와서 설강을 향해 칼을 휘둘렀고, 설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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