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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장

진우가 수민과 그녀의 룸메이트들을 노래방에서 데리고 나온 후, 자신의 차에 두명만 탈 수 있다는것을 깨달았다. 나머지 셋은 어떻게 했을까?

진우는 그들을 근처 호텔까지만 데려갈 수 있었다.

진우는 개개인에게 방을 따로 예약하고 싶었지만, 그들은 겁에 질린 나머지 같은 방에 머물기를 원했다. 결국 진우는 스위트룸을 두개 예약했다. 하나는 세명을 위한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본인을 위한 것이었다.

진우는 그들을 진정시킨 후에 샤워를 하러 방으로 돌아갔다.

침대에 누워 아까 있었던 일을 떠올리니 그는 아직도 조금의 무서움을 느꼈다.

수민이 무사해서 다행이었지, 만약 아니었다면 그는 평생 후회를 했을 것이다.

만약 오늘 SCC에 가입하지 않고 태형을 만났다면, 이 문제를 쉽게 처리하지 못했을 거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그는 돈을 다 쓰지도 못할 수도 있고 호화 포인트가 필요했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기위하여 돈을 썼다.

친구가 많으면 많을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오늘 벌어진 일처럼 언젠가 그들 중 한사람의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진우는 생각이 끝나고 태형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민씨는 괜찮아?” 태형이 물었다.

“응 괜찮아. 오늘 정말 고마웠어 태형아. 앞으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얘기해.”

“너무 착하네. 오늘 일어난 일은 나한테도 책임이 있어. 내 사업장에서 일어났으니까. 내가 실수 했어.”

“그거랑은 아무 상관이 없어. 수민이 경계를 더 했어야 했는데. 그래 다음에 어떤 프로젝트 던지 돈이 필요하면 나 한테 말해. 투자는 하지만 경영에는 참여 안할거야. 주주가 되어줄게.”

태형은 그 말을 듣고 감격했다. 이번 일이 태형과 진우가 가까워진 계기였다.

진우는 계급 상승을 위해 11조를 기부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의 재력이 얼마나 많은지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건 평범한 부유한 가정이 아니었다; 이런 능력은 엄청난 초 부자 가족들만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사람과 어울리는 것은 장점만 있을 뿐 단점은 없었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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