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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장

남자친구?

수민은 깜짝 놀랐다.

오 안돼, 잘못 말했네!

진주는 항상 대학에서 부잣집 딸인 것처럼 행동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항상 브랜드 가방, 옷을 입고 다녔고, 고급 승용차에 태워져서 왔다.

‘그녀에게 이런 남자친구가 있을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역겨워!”

‘뭐 어쨌거나, 난 그냥 이대로 냅둘래.’

‘누가 진우에 대해 그렇게 나쁘게 말하라고 했어?’

“전 그쪽한테 사과 못해요! 흥!” 수민은 그 말을 한 후 돌아서서 떠나려고 했다.

하지만, 진주가 그녀의 손을 잡았다.

진주가 수민을 붙잡은 후, 목청껏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여기 주최자 어디 있어요? 주최자 어디 있어요? 여기 이 사람이 음식을 훔치기 위해 들어와서 연예인들과 사진을 찍고 있네요. 아무도 제지 안 시킬 건가요?”

“난 그런 적 없어! 나한테서 손 떼!”

수민은 온 힘을 다해 발버둥치고 있었다.

두 사람의 논쟁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그들 주위에 모여들고 있었다.

이런 곳에서 소란을 피우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모두가 궁금해했다.

이때 직원이 걸어왔다.

“무슨 일이시죠?” 직원이 물었다.

진주는 수민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 사람이요! 음식을 훔치기 위해 몰래 이곳에 들어와서 심지어 연예인들과 사진을 찍기 위해 돌아다녔어요!”

“초대카드 보여 주시겠어요?” 직원이 수민에게 말했다.

주최자가 이 자선 만찬을 주최하기 위해 라운지를 예약했기 때문에, 강북시의 강력한 거물들이 초대장을 받았을 것이다.

그들은 입구에서 초대장을 보여 줬어야 했지만, 진우의 차가 너무 멋지기 때문에 아무도 그를 막지 못했었다.

“저..저 없어요!” 수민은 곧장 울 것 같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보고 있었다.

“봤죠? 음식 훔치려고 몰래 들어왔다고 했잖아요. 당신은 주최자로서도 실패한 것 같네요, 어떻게 이런 관련 없는 사람들을 들여보낼 수 있죠?” 진주가 매우 거만한 말투로 말했다.

“경호원! 경호원!” 직원이 그들을 불렀다.

곧,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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