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52장

“궁금한게 많을 거 다 알아. 따라와. 조용한곳으로 가서 얘기하자.”

진우는 수민을 노래방 주차장으로 데리고 갔다.

“타” 진우는 수민에게 말하며 차 키를 꺼내 그의 부가티 베이론을 열었다.

자신 앞에 있는 화려한 차를 본 수민은 제대로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이..이거 네 차야?” 수민이 더듬거리며 물었다.

“맞아, 내꺼야. 타.” 진우는 대답을 하고 차에 올라탔다.

“어..그래..알겠어!” 수민은 벙 찐 듯이 차에 올라탔다.

진우는 수민을 바닷가로 데려갔다.

운전하는 동안, 도로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그의 차를 쳐다봤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들이 도로에 있는 동안, 다른 차들을 그들로부터 10미터 이상 떨어져 있었다. 빨간 불일 때도 마찬가지였다.

진우는 엮이면 안되는 사람이었다.

둘은 해변가에서 조용한 장소를 찾았다. 그리고 난간에 기대어 바닷바람을 즐겼다.

“궁금한 게 많은 거 알아. 무엇이든 물어봐.” 진우가 바다를 바라보며 말했다.

“진우야, 저거 네 차야?” 수민이 물었다.

“맞아, 어제 강북시에서 샀어. 이번에 온 이유는 누나도 보고 차도 사기위해서 온거였어.”

“저 차는 얼마야?”

“8천정도.”

“어..얼마?”

“8천”

“그 많은 돈은 어디서 난 거야? 혹시 은행을 털었어?”

“만약 그랬다면, 여기 앉아서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은행을 턴다고 팔천을 가질 수 있을까?

“그럼 돈은 어디서 난 건데?”

“내가 벌었어.”

“어떻게?”

“간단하게 설명할 수가 없어. 불법적인 일은 한적도 없고 그냥 내가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고만 알아 둬.”

“우리 엄마도 알아?”

“아니”

“또 아는 사람은 누구야?”

“내생각엔 누나 한 명.”

“진짜? 그럼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나한테 얼마줄 거야?”

“원하는만큼.”

“거짓말쟁이!”

두 사람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오늘 진우는 수민을 쇼핑몰들에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