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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6화 강적!

최은영은 양반다리를 하고 앉았다. 주위의 영기가 그들의 체내에 들어가자 모두들 침착해지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들 모두 이 안의 영기가 이때까지 흡수했던 그 어느때의 영기보다 짙음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 안의 영기는 그녀들에게 매우 특별한 느낌을 주었다.

그들은 그 이유가 이 영기 안에 수라지존의 진기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시간 낭비할 엄두가 없어 미친듯이 흡수했고 그렇게 두시간 좀 지나 수라탑 3층에 있던 영기들은 전부 흡수되었다.

모든 사람이 한 경계 돌파했을 뿐만아니라, 경지도 몇 배 높아졌다.

이 점은 그녀들이 흥분하게 만들었다.

"언니, 우리 모두가 한 경계를 돌파했어요. 정말 신기해요."

"우리가 흡수한 영기는 역시 다르다니까."

조민아 등은 각자의 체내의 기운의 흐름을 느꼈는데, 모두 자신의 경계가 올라갔으며 경지도 높아졌음을 느꼈다.

최은영도 속으로는 매우 흥분했다. 그녀는 모든 사람에게 말했다. "우리가 방금 흡수한 영기는 확실히 남다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수라지존의 진기야."

"수라지존의 진기가 이미 500여년이 지났다지만 그래도 우리가 현재 감당할수 있는게 아니야."

"만약 우리가 수라탑 3층에 있지 않았더라면, 수라지존의 진기를 조금만 흡수해도 몸이 터져 죽었을 거야."

"그러니까 다들 방심하지 말고 지금 시간이 있는 틈을 타서 서둘러 체내에 흡수된 영기를 모두 소화하자."

조민아 등은 최은영의 말을 감히 거역하지 못하고 즉시 다리를 꼬고 앉아 체내의 영기를 소화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수련하는 이 몇 시간동안 칠색 불사 봉황알에도 변화가 일어났는데, 지금의 알 껍데기는 더욱 투명해졌다.

주먹만 한 어린 새 한 마리가 얌전히 안에 누워 있는게 보일 정도로 안의 모든 것을 다 볼수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에는 더 이상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시간이 얼마간 지난 후, 최은영 등은 체내의 영기를 전부 소화한 후에야 수라탑 3층을 떠났다.

"좋아, 좋아. 보아하니 이번에 너희 모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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