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진화연은 한창 대군을 거느리고 이역 세계의 강자 대군에 저항하고 있다. 천도에서는 이미 항호도 대진을 열었고, 현재 이역 세계의 대군도 파진하고 있다! 하늘도 위태롭다!진화연이 이번에 마주한 것은 전대미문의 강적이다. 비록 창명왕조라는 칭호가 2백만 호랑이, 늑대 대군을 자랑하지만, 방외세계의 이와 같은 강자의 대군을 상대할 때 그들이 아무리 많은 사람이 있어도 소용이 없다. 실로 창명왕조의 호랑이와 늑대대군들 중 강자가 너무 적고, 경계 또한 너무 낮기 때문이다.이역 세계의 초강자를 상대할 때 그들은 아무리 많은 사람이 있어도 소용이 없다. 지금 상황에서는 쌍방이 방외 세계의 초강자와 겨루면, 단칼에 진화연의 10만 명을 참수해 버릴 수 있다. 지금 유일한 방법은 진화연과 창명왕조의 모든 강자들이 연합하여 먼저 이역 세계의 초강자들과 대항하는 것이다. 전투가 진행된지 이틀 밤이 지났을 때, 진화연이 이끌고 간 50만 대군들 중 현재 몇명 남지 않았다. 그녀를 제외한 천 명에 가까운 창명왕조의 강자들을 제외하면 남은 사람이 5만명도되지 못한다.이역 세계의 대군은 겨우 만 명을 잃었을 뿐이다. 비록 그들의 초강자들도 많이 잃었지만, 진화연 쪽은 더욱 많은 손실을 보았다. 게다가 그녀는 지금 중상을 입었다.“장공주 전하, 우리 계속 이대로 진행하면 안 됩니다, 우리와 이역 세계의 힘 차이가 확실히 너무 큽니다.”“설령 그들이 사람 수를 써서라도, 우리를 죽일 수 있습니다.“오십만 대군이여, 이제 우리 몇 명밖에 남지 않았다.”“당신과 선우 씨는 도대체 어떻게 의논을 했습니까, 그는 어째서 지금까지도 손을 쓰지 않습니까? “사람들은 모두 진화연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녀는 그들 모두의 희망이며, 전체 창명왕조의 희망이기도 하다. 비록 그녀는 지금까지도 그 자리에 앉지 않았지만, 모든 사람들은 이미 그녀를 천자로 여겼다!게다가 그녀는 지금 전체 창명왕조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가진 사람이다.진화연은 그녀의 부하들이 무엇을 걱정
남주연과 노연미도 이선우가 궁으로 가서 무엇을 찾는지 모른다, 비록 그녀들이 추측을 하고 있지만, 이선우가 말하지 않으면 절대 묻지 않을 것이다.“알았어, 알았어, 걱정 마세요. 진화연은 쉽게 무너지지 않아요.”“수라검과 시조용의 기운은 이미 지나갔으니, 우리가 돕지 않아도 그녀와 그녀의 대군들은 하루 이틀은 버틸 수 있을 것입니다.”“우리 먼저 뭐 좀 먹고 출발합시다”곧, 이선우와 네 사람은 진씨 가문의 식당을 찾아 메뉴를 주문했다.그동안 이선우는 남주연 세 사람에게 말했다. “용아들은 이미 칠색불사봉황의 알을 찾아냈고, 이제 무인지역을 떠났어요.”“이번에 그녀와 그녀 대군들이 이역 세계의 초강자들을 많이 죽였으니 우리도 이역 세계의 강자를 우리를 많이 견제하도록 노력해야 해요. 그러면 용아들은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될 거예요.”“그녀들의 임무는 우리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들은 이역 세계의 초강력 자들의 기습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칠색불멸의 봉황 알을 보호해야 합니다.”“사부님이 떠나기 전에 저에게 칠색불멸의 봉황 알이 수라탑 세 번째 층에서 부화하려면 적어도 반년은 걸릴 것이라고 귀띔해 주셨습니다.”“물론 이건 가장 낙관적인 상황이지만 도중에 무슨 사고가 생기면 1~2년 이상 걸릴 것 같습니다.”“제가 궁에 가서 무엇을 찾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제가 지금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궁으로 가서 찾고 있는 것은 용아가 짊어진 비밀에 해답입니다.”“제가 아무런 해답도 찾지 못했고, 의혹만 증폭했지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그것이 바로 나와 용아 각자 짊어진 비밀이고 수라검과 칠색불사봉황만이 풀 수 있습니다.”“물론 수라검의 봉인이 모두 제거되고 칠색불사봉황이 완전히 성장한 후에야 가능합니다.”“이건 굉장히 긴 과정이 될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고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자, 식사합시다.”남주연과 노연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지금 두 사람은 이선우
그는 이번에 이역 세계의 강자 중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었다, 단지 그는 쳐다만 보았을뿐인데, 그 눈빛을 진화연도 감당할 수 없었다.그때 그녀와 그녀의 뒤에 있는 사람들은 더없이 충격을 받았고, 더없이 놀랐다, 눈앞의 이 사람의 무서운 전력과 예측할 수 없는 경지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다.이 사람이 이렇게 젊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는 결코 늙은 괴물 급의 강자가 아니다.그 정도의 강자가 젊어 보일 수 있지만 눈앞의 이 사람은 확실히 젊은이다.진화연은 그의 나이가 30대 초반일 것으로 추정했고, 심지어 더 젊을 수도 있다.이건 그녀에게 너무 충격적인 일이였다, 개전 이후 지금까지 처음으로 그들 앞에 얼굴을 공개를 한것이다“장공주 전하, 오래간만입니다.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제 이름은 노천이고 올해 28살입니다.”“이역 세계 대명종 대사선배, 저는 이역 세계의 젊은 세대 중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 수 있습니다!”“젊은 세대 중에 이름 있는 사람 중 가장 약한 사람입니다.”“당신과 창명왕조의 병사들이 이렇게 오래 버틸 수 있다니 모두 정말 훌륭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절대적인 실력 앞에서 마지막 비장의 카드도 쓸모가 없습니다.”“아까 그 검이 수라검 맞죠?”“수라검에서 시조용의 기운을 느꼈는데 확실히 명불허전 이였습니다.”“아쉽게도 시조용이 남긴 한 줄기 기운일 뿐이지 시조용이 살아난다면 저는 상대가 못됩니다.”“당신에게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한 것은 당신이 충분히 훌륭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당신은 이젠 눈을 감아도 됩니다, 저는 당신이 창명왕조 천하의 백성들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그래서 나는 그들을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지만, 당신네 창명왕조 진씨 왕족들은 모두 죽여야 합니다.”노천이 말하는 동안 웅장한 진기가 몸속에서 서서히 넘쳐나면서 천지를 파괴할 정도로 무서운 위압이 뒤따랐다.그가 손을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마치 큰 산처럼 서 있었고, 공포의 위압은 진화연과 사람들을 숨을 쉴
진화연은 이선우가 그녀를 상관하지 않고 빨리 그의 여자를 데리고 떠나기를 바라였다. 비록 그녀는 이선우이 노천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은 없었지만 이선우가 떠난다면 그래도 안전은 보장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진 언니, 무슨 헛소리예요? 언니는 우리 형부한테 항상 자신감이 넘쳤잖아요?”“근데 지금 형부를 못 믿는 것 같은데?”“언니가 형부를 너무 얕보는 거 같아요. 진짜로 우리 형부는 무적이에요.”“더이상 말싸움 할 정력이 없네요. 푹 쉬세요. 진짜 쓰러질것 같아요.”최설은 진화연의 등을 가볍게 두드리며 진기를 내뿜어 그녀의 체내의 진기를 그녀의 칠경팔맥으로 보내기 시작했다.남주연과 노미연도 가만히 있을수 없었다!“진언니, 이선우가 있으니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세요.”“푹 쉬고 몸조리 잘하세요.”“너희들...아이고, 내가 생각이 많았나 보네.”진회연의 얼굴에 다시 씁쓸한 미소가 번졌다. 진화연은 이선우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선우와 그의 여자에게 더이상 페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였다.노천의 배후에는 이역 세계의 모든 문파들이 있고 이선우의 다른 여자들의 처지도 매우 좋지 않았다.이선우는 자신과 노연미의 목숨을 지킬 수 있어도 최은영 그들의 목숨까지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현재 이역 세계는 두 개의 전선에서 싸우고 있었고 주력은 그녀와 이선우쪽에 있었지만 그들이 최은영을 포위하고 진압하기 위해 보낸 강자들은 노천과 그가 이번에 데려온 대군과 견줄 정도로 강했다.“알았어, 그만해. 너는 이제 독신 사령관이 되었으니 지원병들 더러 괜히 여기 와서 목숨만 마치지 말라고 해.”“다 돌아가라고 명령하고 앞으로 네가 지키고 싶었던 사람들을 잘 지켜라.”“내가 지금 만나러 갈게!”“연미야, 너희들은 여기에 남아 있어. 조심들 하고.”이선우는 노연미와 진화연 그들에게 부탁하고는 수라검을 한 손으로 잡아 그의 손안에 넣었다.이어 두 발로 가볍게 땅을 눌러 몸 전체를 날아올렸고 순식간에 노천과 그의 곁에 있던 대군들은 상공으로 날아올랐다.여
이제 노천은 최선을 다해야 했고 이선우에게 어떠한 기회도 주지 않아야 했다.두 사람이 동시에 칼을 빼들었고 수라검과 대명주작검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포의 검기가 하늘을 뒤덮었다.이선우는 노천이 정말 강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의 손에 있는 대명 주작검도 정말 좋은 검이었다.바로 그때, 노천은 두 번째 검을 빼들었고 공포의 검기는 순식간에 이선우를 밀어냈다.하지만 이선우를 다치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이선우도 두 번째 검을 빼들었고 두 사람은 서로 검을 주고받으며 정신없이 싸웠다.몇 백 번의 라운드 후, 이선우의 검기로 인해 옷 천 조각이 찢어졌다.몸에 십여 개의 상처가 더 생겼지만 다행히 경미한 부상이었고 오히려 노천 쪽이 많이 다쳤다.그러나 노천은 싸울수록 용감해졌고 이선우를 제압해갔다.쾅!두 사람은 몸에서 방출되는 진기가 재차 충돌되고 큰 소리로 나면서 하늘을 뒤덮었다.이선우는 다시 뒤로 튕겨났다. 이번에 그의 상처에 한줄기 검의 기운이 남겨졌다.아까 진기가 많이 방출할 탓에 이선우는 상처에 있는 검의 기운을 내 올수 없고 검의 기운은 상처를 따라 그의 체내에 들어왔다.푹!이선우는 피를 토했다.이때 노천은 이미 땅에 떨어졌고 상처는 이선우보다 더욱 깊었다. 그때의 노천의 전투력은 절반 이상 감소되었다.이 광경을 보고 이역 세계의 강자들은 놀라자빠졌다.수석 수행자가 손을 휘두르며 대군들더러 공격하라고 했고 이선우는 얼른 손에 있던 수라검을 집어 들었다.펑!공포의 검의 기운이 하늘에 가득했고 신의 죽음의 검처럼 이선우가 검을 휘두를 때마다 수만 명의 시체가 가득했다.수만 개의 머리가 하늘에서 떨어졌고 피가 솟구쳤으며 얼마 되지 않아 하늘을 피로 물들었다.뒤에 서있던 수행자들은 이 광경을 보고 너무 놀라 급급히 물러났다.그들은 노천만큼 이선우를 대적하지 못했다.노천은 몸을 이끌고 일어서서 뒤로 물러들 나라고 명령했다.“얼른 뒤로 가. 너희들은 이 검을 대적할 수 없어.”노천은 대명주작검을 땅에 꽂더
몇 분 뒤 세 사람은 산꼭대기에 다다랐다.땅은 침대요, 하늘은 이불이었다.산꼭대기에 아름다운 그림이 펼쳐졌다.……몇 시간 뒤 이선우는 노연미와 남주연을 안고 저택으로 돌아왔다. 할머니는 느긋한 표정으로 태사 의자에 누워 해바라기를 까며 차를 마셨다.이선우의 세 사람이 돌아온 것을 보고 그녀는 얼른 일어나 이선우를 가리키며 욕설을 퍼부었다.“이 새끼야, 내가 전생에 너에게 빚을 졌니? 너는 왜 이렇게 여자를 잘 건드려?”“정말 화나, 왜 내 일을 방해하는 거니?”“이번에는 네가 내 좋은 일을 방해해서 화가 났어.”이선우는 노연미와 남주연의 손을 놓아주고 먼저 식사를 하게 했고 자신은 의자를 하나 당겨 할머니 앞에 앉았다.“할머니, 저는 건드린 적 없는 것 같은데요.”짝!할머니는 이선우의 어깨를 한 대 때렸다.“네가 날 불러서 온건 아니지만 너랑 나도 아무 관계없진 않지.”이선우는 웃으며 말했다.“할머니, 화내지 마요. 오기 싫으면 오지 마세요, 어차피 사부님께서 강요하시진 않잖아요, 안 그래요?”“그나저나 너 혼자 그동안 어딜 갔니?”“넌 우리 사부님이랑 스승님이랑 같이 있을 수는 없는 거니?”이선우의 말이 끝나자 남주연은 접시를 들고나와 탁자 위에 놓았다.이선우는 배가 고팠는지라 접시째로 먹기 시작했다!할머니는 해바라기씨를 까먹으며 싱겁게 말했다.“현명이로 그 둘이 뭐가 재밌다고?”“게다가 그 둘은 쓸데없는 일이 많아서 나는 따라다니기 싫어. 이번 결투에서 네 상대의 정체가 궁금해, 어떤 놈이 너를 이렇게 처참하게 때렸지?”“차라리 왜 안 죽여버렸어?”“네가 죽고 나면 네 여자도 다 떠나겠으니 내가 걱정할 필요 없어졌어.”이선우는 밥만 먹고 할머니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고, 할머니는 한참 욕을 한 후 구미가 떨어졌는지 초향이와 최설을 찾아가 두 사람에게 같이 시내를 구경을 가자고 했다.일주일 후, 진화연은 마침내 완쾌되었고 경지와 전투력도 최고조에 달했으며 그녀의 경지도 원래보다 많이 향상되었다.이선우는 궁으로 가
이선우의 부모는 푸짐한 식탁을 차려놓고 최은영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최은영 무리는 호화로운 별장 앞에 서 있었다. 최은영은 감히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그녀는 자신이 몇 년 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했는지 잊고 있었다. 특히 그의 할아버지 최재욱도 뵌 지 오래되었다.물론 이선우의 부모도 포함이었다. 이선우의 부모를 만난 적도도 이미 오래전 일이었다.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녀는 계속 떠났었다. 최 씨 집안의 일도 이선우가 혼자서 해결했고 가끔 그녀는 줄곧 자신이 딸, 손녀로서 너무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그녀가 짊어진 비밀 외에도 그녀는 가족과 이선우에게 너무 많은 죄책감을 짊어졌다.그녀는 줄곧 가족과 만나기를 기대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돌아올 줄은 몰랐고 가족과 이선우의 부모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더더욱 몰랐다.“언니, 들어가세요. 괜찮아요, 같이 들어가요.”조민아와 임주하가 최은영의 팔짱을 끼었고 채민지과 홍슬비도 얼른 그들과 나란히 했다.이번에는 지아 자매가 그들을 따라오지 않고 봉황섬에 남아 있었다.최은영은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서야 들어갔다.대문을 지나 안쪽으로 마당이 있는데 마당 양쪽으로 잔디가 깔려 있고 지어 늘어선 나무들이 잔디밭을 갈라놓았다.담장 아래 벽돌로 쌓은 텃밭에는 각종 채소가 심어져 있었다.이 장면은 최은영 모두의 마음을 차분하게 했고 집안의 따뜻함과 훈훈함을 느꼈다.바로 이때 늙수그레한 목소리가 들려왔다!“우리 큰 손녀가 돌아왔나?”이 소리의 주인은 다름 아닌 최은영의 할아버지 최재욱이다. 최은영은 소리를 따라갔고 그의 할아버지가 옆 별채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다.“할아버지, 저예요.”최은영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었다.할아버지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최 씨 가문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었고 가족 내의 좀벌레들은 이미 모두 이선우에서 제거되었다.지금도 가문 내에는 잘나고 잘 대해주는 후배들이 몇 명 있지만 그들 중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것은 역시 최은영과
최은영은 이곳의 상황이 이렇게 암울하고 까다로울 줄은 몰랐다.이한의 소개에 다르면, 현재 용산에 잠입한 신비로운 강자들의 수련 경지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높다고 한다.아무리 이한이라 하더라도 감히 그들을 얕잡아 볼 수는 없었다.더욱 까다로운 점은 현재 이한은 그들의 진짜 정체는 물론, 그들이 정확히 어디에서 왔는지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이다.하지만 최은영은 금세 진정하고 늘 그러하던 자신감과 결단력을 되찾았다.“아저씨, 저를 위해 이렇게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들은 절 찾아서 온 것이니, 제가 혼자서 맞서는 것이 맞습니다.”“마음 놓으십시오. 전 지금 그런 능력이 있습니다.”“그리고 이선우의 비밀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세요?”이한의 이해할 수 없는 모습에 최은영과 소녀들도 매우 큰 충격과 호기심을 느꼈다.이선우는 아버지 이한에 대해 언급한 적은 있지만 많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이한의 수련 경지나 신분을 잘 알지 못했다.그들은 궁금하지는 않았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그 사람들이 어느 세계에서 왔는지, 어느 정도의 수련 경지인지는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그러나 이한은 이미 그들과 만난 적이 있고 싸워본 적도 있으니 이한의 수련 경지가 그녀들의 상상을 훨씬 초월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최은영 등 사람의 의문에 이한은 전혀 놀라지 않았다. 다만 한동안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랐을 뿐이다.그는 생각을 하다가 말했다.“내가 아마 너희들이 가본 세상에서 너희들이 소위 말하는 절세 강자에 속하겠지.”“나의 수련 경지가 어느 층에 있는지에 대해서는 나도 모른단다. 강자를 만나면 강해진다고 말할 수 있을 뿐이지.”“나의 신분에 대해서는 아주 간단해. 이선우의 아버지, 너희들의 미래 시아버지.”“이 신분만으로 충분해.”“너희들의 일에도 손을 대지 않을 것이고 관여하고 싶지도 않아. 그리고 너희들과 그 놈이 내가 손을 못 대게 하겠지. 안 그래?”“그러니 집안의 일에 대해서는 걱정을 하지 마라. 맏며느리야, 지금 너희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