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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7화 우리는 적은 수로 여럿을 괴롭히는 걸 좋아해!

굉음이 울리고 무서운 기세는 순식간에 진은지가 날린 손뼉에 눌리웠다.

"이 늙은이는 내게 맡기고 나머지를 죽여!"

진은지가 그 괴물급의 슈퍼강자를 향해 달려가자 다른 강자들도 나서기 시작했다.

그들이 나서자 임주하 등에게 가해졌던 위압이 순식간에 사라져 모두 일어설수 있었다.

"포진!"

최은영과 조민아는 사람들 속에 뛰여들어 살육 했고, 임주하 등도 곧바로 전투에 가담했다.

그들은 손을 잡고 필살 진법을 펼쳐 순식간에 우위를 점했다.

몇 합 붙지 않아 십여 명의 이역 세계의 강자들이 그녀들에게 참패하였다.

"너희들 이게 무슨 진법이야? 어떻게 이렇게 무서운 위력이 있을수 있어?!"

살아남은 이역 세계의 슈퍼강자들은 더이상 경솔하게 공격하지 못했다. 그들은 즉시 별로 강하지 않은 진법을 펼쳤다.

모두들 어두운 얼굴로 최은영 등을 바라보며 그녀들을 에워쌌다.

"곧 죽을 사람이 그렇게 많은걸 알 필요는 없지. 너네들은 여럿이서 적은 수를 괴롭히는 걸 좋아하지?"

"공교롭게도 나와 내 여동생들은 적은 수로 여럿을 괴롭히는 걸 좋아해."

"죽여!"

최은영이 총을 들고 한걸음 내디디자 은용창은 하늘을 울리는 총소리를 냈고, 이와 동시에 조민아의 손에 있는 검도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검소리와 총소리가 교차하며 천지에 울려 퍼졌고, 그와 함께 천지를 삼킬 듯한 검기가 동반되었다.

쾅쾅...

천지간에 진기가 가득 차고, 모래와 돌이 흩날리고, 땅이 흔들렸다. 최은영 등은 함께 공포스러운 살의를 방출했는데, 몇 합 동안 땅에는 십여 구의 시체가 더 많아졌다.

그러나 최은영 등은 모두 조금도 다치지 않았다. 그들이 충분히 강한 것 외에도 펼쳐놓았던 진법이 그 효력을 발휘해서였다.

이 진법은 경지가 그녀들을 훨씬 초과하는 강자들만이 막을 수 있고 파괴할 수 있었다.

그 괴물급의 슈퍼강자라면 될수도 있었으나 그는 지금 진은지에게 당하고 있었다.

최은영 등을 상대하는 강자들은 사람이 많았지만 그들의 경지로는 이 진법을 타파할수 없었다.

"이럴수가?! 너희들이 만든 진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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