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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9 화

조수아의 죄를 입증하기 위해 안혜원은 육문주를 데리고 직접 기술부로 향했다. 마스크를 낀 송미진이 두 사람의 뒤를 바짝 따랐다.

기술부에 도착한 후 송미진은 눈앞의 모니터를 보며 속으로 이를 갈았다. 그녀는 기필코 이번에 조수아를 회사에서 쫓아버리겠다고 연신 다짐했다.

기술부 직원이 송미진이 맞았다고 주장하는 시간대의 영상을 모니터에 띄웠다. 사람들이 함께 모여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던 그때, 육문주는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의 화면을 보며 느린 속도로 재생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아무리 돌려보아도 송미진이 화장실을 드나들던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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