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195 화

그녀는 의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후 바로 병실로 들어갔다.

몸에 붕대를 감은 박서준을 보고 그녀는 미안한 마음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서준 씨, 날 위해 다쳤으니 보상은 얼마든지 할게요.”

박서준은 그녀를 한번 쳐다보고는 질투가 가득한 얼굴로 그녀의 뒤에 서 있는 육문주를 쳐다보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수아 씨를 구한 건 내가 원해서 그런 거예요. 근데 무슨 보상이 필요하겠어요? 정말 나한테 미안한 마음이라면 나랑 약속 한 가지 해요.”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육문주는 그녀를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기며 차갑게 입을 열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