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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4 화

조수아는 누군가가 자신의 쪽으로 넘어지는 것을 보고 뒤로 피하려고 했다. 서둘러 몇 걸음 물러선 그녀는 그제야 그 뒤에 샴페인 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순식간에 위험한 느낌이 들었다.

유리에 찔려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될 줄 알았는데 바로 그때 뒤에서 커다란 손이 그녀의 허리를 감싸더니 바로 그녀를 품에 꼭 안았다.

한바탕 비명과 함께 샴페인 탑이 쓰러져 와당탕 부서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런데 물 같은 것이 그녀의 몸에 쏟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술인 줄 알았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새빨간 피였다.

순간 그녀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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