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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3 화

“밀크야, 밀크야! 육문주가 드디어 출장을 갔어. 앞으로 보름은 우리 밀크랑 나랑 둘만 있을 거야. 어때, 밀크도 너무 좋지?”

밀크도 마치 대답을 하듯 짖어댔다.

육문주의 출장을 축하하고 있을 때 조수아의 핸드폰이 갑자기 울렸다.

“민서 언니.”

“수아야, 내일 저녁에 자선 경매가 하나 있는데 괜찮은 물건들 엄청 많대. 같이 갈래?”

조수아는 별로 고민하지 않고 좋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설날도 곧 오는데 지인들한테 선물 좀 해주면 좋을 것 같아.”

“육 대표님한테 수고했다고 뭐 선물 하나 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 매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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