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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화

조수아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조병윤은 이미 중환자실로 옮겨진 후였다.

조병윤은 인공호흡기를 달고 몸 곳곳에 기기가 연결된 채 숨을 가쁘게 쉬고 있었다.

조수아는 조심스레 조병윤한테 다가가 그의 손을 잡으며 뜨거운 눈물을 뚝뚝 떨궜다.

육문주는 다가가 조수아의 어깨를 감싸안고 위로했다.

“수아야, 너무 슬퍼할 필요 없어. 아버님께서 충격받으셔서 심장병이 재발하기는 했지만 수술만 받고 나면 괜찮아질 수 있대.”

조수아는 눈물을 글썽이며 육문주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아빠가 특이한 케이스라 국내에 감히 수술하겠다고 나서는 의사가 없을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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