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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3화

”세희 씨가 살아 있다면, 아마 아이도 있었겠죠. 보세요, 두 사람은……사실 인연이 있어요, 그렇지 않나요?”

미루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울었다.

"저희를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주시겠어요?”

신세희는 아이를 빨리 보고 싶었고, 아이가 엄선희와 서준명과 많이 닮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이들었다.

"알겠어요.”

미루나가 대답했다.

“우, 우리도 갈게.”

나금희가 서둘러 말했고, 옆에 있던 엄위민도 고개를 끄덕였다.

딸을 찾을 수 없고, 딸의 아이를 볼 수 있다면 그것은 가장 큰 기대가 될 것이다.

그들은 미루나를 따라 남성에서 나와 남성과 가장 가까운 마을을 향해 갔다.

마을은 작고 매우 예스러웠고, 두 아이는 은퇴한 노인 부부에 의해 양육되고 있었다.

두 노인은 미루나가 한 무리의 사람들을 데리고 오는 것을 보고 놀랐다.

"얘야, 너는 친척이 없다고 하지 않았니?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랑 같이 온 거야? 요 며칠 뭘 하러 갔다 온 거고? 우리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한 백발의 노인이 미루나에게 말했다.

"이 씨 아저씨, 여기는 제 사장님이시고, 사장님의 친구도 같이 오셨어요. 제가 얼마 전 촬영 중 부상을 입어서 사장님께서 산재처리로 보상을 해 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사장님께서 저에게 아이가 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는 제 아이를 보러 오신 거예요.”

미루나는 노인에게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

신세희, 서준명 및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그 노인이 미루나에게 꽤 친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저씨, 이번에는 선물을 안 가져왔어요. 정말 시간이 없었거든요, 죄송해요. 아이들은 어디에 있죠?”

미루나가 물었다.

“아이들이 꼭 마차를 타겠다고 해서 부인이 아이들을 데리고 차를 타러 갔어. 내가 전화해서 지금 바로 돌아오라고 할게.”

노인은 말을 한 뒤 휴대폰을 꺼내 전화를 걸었다.

"여보, 빨리 와. 그리고 음식점에 가서 반찬을 좀 사 오고. 우리 아이...미루나가 돌아왔는데 친구들을 데리고 왔지 뭐야. 그래, 얼른 와.”

전화를 끊은 노인은 미루나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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