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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1 화

소남이 말했다. 차 한 대를 찾기 위해 그는 장 기사에게 차고 안의 차를 모두 찾아보라고 한 후에야 비교적 저렴한 차를 찾았다.

너무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차라면 원아는 받아들이지 않을 거니까.

원아는 차 키를 보고, 확실히 럭셔리한 차가 아니니, 어쩔 수 없이 받았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그녀가 감사를 표하며 그의 차를 받아들인 것은 사실 들키지 않기 위해서였다.

소남도 대중들이 다 알고 있는 사람이라 조만간에 기자들은 그가 이쪽으로 이사 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원아가 스스로 차를 몰고 출퇴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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