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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0 화

원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황급히 떠났다.

그녀는 차에 앉아 조심스럽게 별장을 나갔다.

이때는 이미 새벽이었고 도로에는 아무런 차량도 없었다. 원아는 소남이 교통사고로 인해 어떤 변수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차의 속도를 높였다.

병원에 도착하자 원아는 황급히 차를 세우고 병원 건물로 달려갔다.

소남이 응급실에 있다는 걸 미리 물어봐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쉬지 않고 달려갔다.

현욱은 원아가 걸어오는 것을 보고, 얼굴에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마음속으로 소남이 이번에 화로 인해 복을 얻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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