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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5 화

원아는 보온 도시락을 식탁 위에 올려놓으며 말했다.

“알렉세이, 너도 방금 일어나서 아직 밥 안 먹었지? 내가 밥 가지고 왔어, 같이 먹을까?”

“네.”

알렉세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보온 도시락을 보고 마음이 순간 따뜻해졌다.

‘아가씨 여전히 나를 걱정해 주고 있어. 이렇게 밥까지 챙겨 와 주고.’

원아는 주방에 들어서서 싱크대에 먼지가 묻은 것을 보고 알렉세이가 여기서 거의 요리한 적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하긴, 이 아이는 요리할 줄 모르니까.’

원아는 깨끗한 그릇과 젓가락을 꺼내 밖으로 나와 식탁에 올린 뒤 보온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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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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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숙
흘러가는게 시원스러은게 없고 답답하게 이끌어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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