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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9화

육성훈은 남지훈을 보고 분노가 뿜어져 나올 듯 말했다.

"내 동생은?"

오늘 밤의 작전은 오산이었다.

육성훈은 전부의 사람들이 미리 도착해서 붙잡으려고 할지는 생각지도 못했다. 더 예상치 못한 건 백지가 전부의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육성천 씨?"

남지훈은 담담하게 말했다.

"저의 한주먹도 받아치지 못했어요. 육성훈 씨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육성훈의 얼굴은 사색이 되었다.

육성천이 남지훈의 한주먹도 못 받아친다고?

장난해?

그러나 남지훈은 육씨 가문에 도착했는데 육성천은 오지 못했다. 육성훈은 육성천이 대개 남지훈의 손에 넘어간 것을 알고 있었다.

"남지훈 씨..."육성훈은 입을 열 힘조차 없었지만 물어봤다.

"남지훈 씨, 대승 그룹 부대표 아닙니까?"

육성훈은 납득할 수가 없었다.

신흥 그룹 회사의 창시자가 어떻게 이렇게 대단할 수 있을까?

남지훈이 대답했다.

"저는 대승 그룹 창시자이자 부대표이며, 또한 전부 부수입니다. 동시에, 저는 S 그룹 회장 소연의 남편입니다."

육성훈은 멍하니 제자리에 서있었다.

남지훈이 말한 이 신분들은 육성훈이 절대 생각하지 못한 것이었다.

그러나 육성훈은 예전에 소연을 볼 때 남지훈이 항상 곁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남지훈의 말이 맞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하지만 전부 부수는 또 어떻게 된 걸까?

육성훈은 육씨 가문이 귀신에 씐 것 같았다. J 도시에 돌아간 후 모든 일들이 너무 공교로웠다.

남지훈은 더 이상 육성훈과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고 백지에게 물었다.

"당장 육성훈을 잡을 거야 아니면 전부의 사람이 오기를 기다릴 거야?"

백지가 육성훈을 붙잡으려면 시간이 좀 걸리지만 남지훈은 달랐다.

백지가 대답했다.

"잡아야 해. 아니면 또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

육성훈은 즉시 경각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남지훈이 이렇게 빨리 육씨 가문에 올 수 있었던 것은 육성천보다 실력이 많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육성훈은 아주 진지하고 조심스러웠다!

경각심을 가진 순간 남지훈은 이미 육성훈을 향해 달려왔다!

순식간에 남지훈은 육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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