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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화

경호원들이 황급히 그녀를 끌고 나갈 때 고개를 돌려 의사 품에서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 연성태를 힐끗 보았다.

그녀는 갈라진 목소리로 웃으면서 말했다.

“할아버지, 전 성격이 그다지 좋지 않은 사람이라서요. 할아버지 말씀이 생각해 보니 맞는 말씀인 것 같더라고요. 인과응보는 무능한 사람들이 마음을 달래고자 하는 말이죠. 이 복수는 역시 제가 하는 게 더 마음이 상쾌하네요.”

그녀가 정말로 살아 도망칠 수 없다면 차라리 연성태의 혈압을 올려 죽음에 이르게 할 생각이었다.

강하랑은 오두막집 밖으로 끌려 나왔다. 곁눈질로 뒤통수를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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