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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52화

천영애는 돌아서서 자리를 떠났다.

강서준은 오늘 하루 종일 마당에서 수련하였다.

그리고 어느새 저녁이 되었다.

강서준은 마당에 앉아 하늘의 별을 바라보았다.

하늘의 별을 바라보면서 그는 자신은 얼마나 미약한 존재임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이 별빛 아래 얼마나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몰랐다.

밤하늘 저 건너편에는 무엇이 있을지 그는 차마 알 수 없었다.

그는 이 넓은 밤하늘에 끝이 있는지가 궁금하였다.

그렇게 강서준은 깊은 생각에 빠지고 있었다. 그리고 밤이 지났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천영애가 마당에 나타났다.

그녀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외모 또한 아름다웠으며 그녀한테는 고귀한 기운이 감돌았다.

“강 오라버니.”

그녀의 목소리는 달콤하고 듣는 사람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강서준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갑시다, 영애가 조상의 땅으로 데려다줄 겁니다.”

“좋아요.”

강서준은 천씨 가문 조상의 땅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천씨 가문 조상의 땅 안에 정말로 고대 시대 천씨 가문 초강자들의 유산이 있을까 궁금하였다.

두 사람은 함께 궁전을 나섰다.

이윽고 두 사람은 짐승 수레를 타고 길을 나섰다.

그들이 탄 수레는 비행할 수 있는 요괴가 운전하는 수레였다. 그들이 수레에 올라타자, 요괴는 수레를 이끌기 시작했고 곧바로 천용시 범위를 벗어났다.

짐승 수레 내부.

천영애가 입을 열었다.

“우리 일족의 조상 땅은 천용 대륙의 망망해역이라는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상 땅에 들어가려면 망망해역를 건너야 합니다. 그리고 그 바다에는 매우 강력한 마법진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우리 가문 만 이 마법진을 넘을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 가문이 아니라 하면 아무리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자라 할지라도 마법진을 넘어갈 수 없습니다. 자동으로 마법진 밖으로 차단 될 것입니다.”

“흠.”

강서준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전혀 놀랍지 않았다.

왜냐하면 선부의 기령도 천씨 가문의 조상이 한때 역사의 한 시점에서 세계 최고라고 알려주었다.

이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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